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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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주 기자]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얻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장남 호날두와 이번에 출산한 쌍둥이 딸 에바, 아들 마테오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의 쌍둥이 자녀가 화제가 된 것은 지난달 말이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했던 호날두는 지난달 29일 칠레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한 뒤 포르투갈축구협회의 양해를 얻어 먼저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그리고는 SNS를 통해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은 호날두는 7년 만에 다시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갖게 됐다. 대리모는 미국 웨스트코스트에 살고 있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한편 호날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500만유로(약 195억원)를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날두는 오는 7월 31일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에 출두해 증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