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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밍ON’은 해외에서도 국내 요금과 동일한 초당 1.98원으로 로밍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국가에 방문한 KT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29일 기준 전세계 25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출시 1년동안 ‘로밍ON’ 서비스를 이용한 350만 고객을 분석한 결과, 로밍 통화 시간은 늘었지만 고객 부담은 줄었다.
1인 평균 통화시간을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로밍ON’ 시행 전 6분에서 11분으로 83% 증가했다.
‘로밍ON’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은 약 87% 수준의 파격적인 통신비 인하 효과를 누린 셈이다. 실제로 서비스 출시 전에는 11분 통화 하는데 1만 8천을 내야했던 점을 고려하면 1/10 미만으로 통신비가 줄었다.
한편, KT는 6월 1일부터 오스트리아·체코·폴란드·헝가리 동유럽 4개국과 아일랜드에 ‘로밍ON’을 확대 적용한다.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시즌에 맞춰 미국·일본·중국을 여행하는 5G 슈퍼플랜 스페셜·베이직, 5G슬림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페셜·베이직 고객은 기존 100Kbps 로밍 무제한 혜택을 1Mbps로 업그레이드된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검색 및 이미지 로딩 등 인터넷 사용에 불편 없는 속도이다. 또한 슬림 요금제 이용고객에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월 1회 30분 로밍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