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1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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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카카오 노동조합이 카카오의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과 경영권 매각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10%대 매각 검토를 공식화한 가운데 카카오 노동조합인 ‘크루 유니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움직임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카카오는 그동안 제기됐던 사업확장과 이윤에 치우친다는 비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지지 못하는 상태”라며 “관련 매각 협상을 중단하고, 단체교섭·이해당사자들과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카카오에서 물적분할됐으며 현재 대리운전·내비게이션·주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T’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최근 투자 유치에서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 가치는 약 8조5000억원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투자은행 업계를 중심으로 대주주인 카카오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뒤 회사와 노조의 갈등은 고조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