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올랐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8월 2.49%에서 10월 2.57%로 두 달 새 0.05%오르면서, 순차적으로 주담대 금리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주담대 혼합형 금리 상단이 6%를 넘어선 가운데 변동금리는 상단이 5.97%로 6%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 | (자료=은행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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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는 17일 올 10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10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2.57%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또 잔액기준 코픽스(10월말 잔액기준)는 2.84%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하락했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10월말 잔액기준)는 2.48%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SC제일·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이들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한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계약만기 3개월물 단기자금 대상 추출) 추이는 2.54%에서 2.66%로 0.12%포인트 상승했다.
 | | (자료=은행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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