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엔시에스, 美 자회사에 158억 출자…신규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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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9-17 오후 12:49:06

    수정 2026-09-17 오후 12: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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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EV) 부품 제조업체 한중엔시에스(107640)가 미국 자회사에 약 158억원을 투입해 현지 신규시설 투자에 나선다.

한중엔시에스 CI.(사진=한중엔시에스)
한중엔시에스 CI.(사진=한중엔시에스)
16일 한중엔시에스 공시를 통해 이사회가 100% 자회사인 HANJUNG AMERICA CO.(Indiana)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중 아메리카는 보통주 1만 1700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발행하며, 총 조달금액은 1170만달러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58억 3400만원이다. 유상증자 참여액은 지난 16일 서울외국환중개 최초고시 매매기준율인 달러당 1353.3원을 적용해 산정됐다.

조달 자금 대부분은 신규시설 투자에 투입된다. 시설자금으로 950만달러(약 128억 6000만원)를 사용하고, 나머지 220만달러(약 29억 8000만원)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중 아메리카는 ESS부품과 EV부품, 칠러·냉난방공조(HVAC) 및 관련 부품 제조·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은 371억 1347만원으로, 한중엔시에스 연결 자산의 14.65% 규모다.

신주 발행가는 1주당 1000달러이며, 납입 예정일은 9월 29일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은 2만 5700주이며 이번에 1만 1700주가 추가되면서 발행주식은 총 3만 7400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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