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오리역 ‘제4테크노밸리’ 민간자문단에 현대차그룹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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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오리역 일대 57만㎡ 부지 복합개발사업
현대차 컨소 미래 모빌리티 융합 스마트도시 구현 자문
에치에프알은 AI 기반 ICT 인프라 구축 분야 맡아
  • 등록 2025-05-13 오후 1:15:13

    수정 2025-05-13 오후 1:15:13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시가 판교테크노밸리 성공신화를 잇기 위해 추진하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민간자문단에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 등 2개사를 선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해 9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성남시)
13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는 수인분당선 오리역 인근 57만㎡ 규모 부지에 추진되는 주거·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이다.

민간자문단에 합류한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협회로 구성된 현대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구현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성남 소재 기업으로 5세대(5G) 통신 기반의 유무선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해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민간자문단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현대차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개발방안 구상 용역’에 참여해 △스마트 미래공간 개발 방향 및 기능 설정 △인공지능(AI)·팹리스·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 △민간 친화형 인프라 구축 △민관협력형 사업모델 발굴 등을 중심으로, 계획 수립과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이달 중 본 사업의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 선정을 마무리하고 민간기업 자문단과 함께 전체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사업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 마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갖춘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4테크노밸리를 미래도시와 혁신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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