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계적 거동 예측하는 AI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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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중앙대 컴퓨터공학 교수팀 성과
“AI 기반 신소재 개발 등에 적용” 기대
  • 등록 2025-08-26 오후 2:12:26

    수정 2025-08-26 오후 2:12:26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중앙대 연구진이 기계적 거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왼쪽부터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윤창현 석사과정, 숭실대 기계공학부 박성현 교수, 중앙대 기계공학부 및 컴퓨터공학과 이수영 교수(사진=중앙대)
중앙대는 이수영 컴퓨터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런 연구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기계 재료는 항공기, 자동차,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지금까지는 적절한 재료 설계를 위해 실제 재료를 반복적으로 파괴하는 실험을 해야 했는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비파괴적 멀티모달 신호로부터 실제 기계재료의 거동을 정밀하게 예측·해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데이터를 단순 학습하는 수준을 넘어 물리적 상관성을 규명하는 새로운 접근법이다.

특히 연구팀은 기존 방법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비선형 거동(재료가 복잡하게 변형, 파손되는 과정)까지 AI를 통해 가상 예측·해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앞으로 재료의 변형, 파손 메커니즘 규명, 신소재 설계, 산업 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 신진 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으며, 박성현 숭실대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s’에 게재됐다.

이수영 교수는 “AI 기반 재료 특성화 기술은 기계 재료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향후 AI 기반 신소재 개발, 스마트 제조, 실시간 모니터링 등 폭넓은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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