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4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통계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 △이용 빈도, 목적, 만족도 등 이용행태 △산림휴양복지 프로그램 및 시설의 인지도 △향후 이용 의향 등 60여개의 항목을 조사하며, 산림복지서비스의 수요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 참여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산림복지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행은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거주 5000가구(가구 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 국가통계포털 누리집, 마이크로데이터 통합 연계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수요를 파악해 산림복지정책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