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덜리즈, 가격 전략·신흥시장 성장성 부각 ‘비중확대’-웰스파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5-06-20 오후 10:57:14

    수정 2025-06-20 오후 10:57:1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웰스파고는 20일(현지시간) 오레오와 캐드버리 브랜드로 잘 알려진 글로벌 제과업체 몬덜리즈 인터내셔널(MDLZ)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68달러에서 78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1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 캐리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몬덜리즈는 필수소비재 업종에서 가장 우수한 실행력을 갖춘 기업 중 하나”라며 “선진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신흥 시장의 성장 기회, 적극적인 M&A 전략이 장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코코아 가격 상승 등 원가 압박에도 유럽 지역 초콜릿 사업에서 강력한 가격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유럽 시장에서는 가격 인상에 대한 수요 탄력성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북미 시장의 부진을 일정 부분 상쇄하고 내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캐리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몬덜리즈 주가는 2.06% 상승한 67.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두돌 생일 파티해요
  • 수지 맞은 '청순미' 대폭발
  • '뒤태' 미인들
  • 조수미 "떨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