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코픽스 금리 석달만에 반등‥잔액 기준은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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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04-15 오후 4:20:05

    수정 2019-04-15 오후 4:20:05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지수가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석달 만에 반등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 말 신규취급기준 코픽스 금리가 1.94%를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과 견줘 0.0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1월과 2월 하락했다가 3월에 반등한 것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월에 2.02%로 전월과 같았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까지 18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번에 주춤했다.

코픽스 금리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를 포함해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된다. 코픽스가 오르면 이에 연동한 변동금리 대출도 일제히 오른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변동금리 상품이 영향을 받는데 그 중 주택담보대출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기준은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보다는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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