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탈출했다" 대전 오월드 동물원 비상…포획 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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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합사 과정서 우리 탈출
소방·경찰 인력 50여 명 투입
인근 주민 안전 유의 당부
  • 등록 2026-04-08 오후 12:16:00

    수정 2026-04-08 오후 12:19:04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대전 오월드에서 사육 중이던 늑대 1마리가 탈출해 소방과 경찰 등이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시설이 통제됐다. (사진=연합뉴스)
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동물원 우리에서 늑대 1마리가 탈출했다.

오월드 측은 오전 10시 24분께 소방 당국에 “늑대가 탈출했다”고 신고했으며 중구에 해당 사실을 알렸다.

탈출한 늑대는 1살 새끼 늑대로 인공포육을 하다가 늑대사에 합사하는 과정에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월드 측은 늑대가 동물원 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입장객이 출입하지 못하게 조치했다.

소방은 장비 2대와 인력 11명을 투입, 경찰은 특공대 15명 등 인력 40여명을 동원해 오월드 인근과 보문산 일대를 수색 및 포획 작업에 나섰다.

대전시는 이날 ‘오월드에서 늑대 1마리 탈출, 동물원 내에서 수색 및 포획 중입니다. 방문객 및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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