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넥스트로컬 참여 15개 청년 브랜드, 1100만원 규모 기부로 지역사회 환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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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06 오전 9:00:04

    수정 2026-05-06 오전 9:00:0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에 참여한 15개 로컬 브랜드가 유통 성장을 바탕으로 약 11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는 △조니스그로서리 △오트릿 △키즐키즐 △소이아워밀 △파리키트 △스퀴진 △포파칩 △초블레스 △티즌 △설아래 △밀프로젝트 △두유본색 △홀썸위크 △소로 △레드로즈빈 등 총 15개로, 모두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청년 창업 브랜드들이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육성과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역에서 발굴한 제품과 콘텐츠를 수도권 유통 채널과 연결하는 구조를 통해 초기 창업 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사업 참여 이후 신세계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한 유통 판로 확보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백화점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이 공통적인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공공 지원과 유통 인프라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들이 다시 사회에 가치를 환원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참여 브랜드들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시작한 창업이 실제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청년 창업과 로컬 브랜드 육성 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흐름이다. 서울시 넥스트로컬 사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력해 참여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선순환 구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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