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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데일리 김정남 김성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8~31일 경주 엑스포공원 에어돔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부대행사 ‘K-테크 쇼케이스’에 참가해 트라이폴드 실물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 실물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유리 전시관을 통해 실물을 관람하는 식이어서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는 없었다.
트라이폴드는 기존 접이식 ‘폴드’ 시리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델이다. 화면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접을 수 있는 구조다. 그런 만큼 완전히 펼치면 화면이 10인치대에 달할 정도로 크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 수준의 휴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11월 말~12월 초 예정된 출시 행사에서 세부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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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힌지 구조가 복잡하고 추가 디스플레이 부품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300만원 후반대 고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우선 한국과 중국을 출시국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화웨이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를 출시한 이후 지난 4일 2세대 모델인 ‘메이트 XTs’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화웨이와 정면 승부를 통해 기술 완성도를 증명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5)에서 HBM4 실물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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