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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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원구1리마을·영암 쌍정마을 대상 수상
김병원 회장 “농촌의 풍경과 문화 유지할 것‘
  • 등록 2019-11-07 오후 5:40:08

    수정 2019-11-07 오후 5:40:08

김병원(왼쪽에서 3번째) 농협중앙회장이 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마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7일 오후 서울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재관 행정안전부 실장,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 농업인·소비자단체장, 수상마을 대표와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들녘 가꾸기 분야를 신설했으며 시상 규모를 지난해 24개 마을(5억원)에서 48개 마을(10억원)로 확대했다.

시상 대상인 48개 마을은 지역농협 조합장 추천과 지역 시·도 예선심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본선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상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분야에 경북 영덕 원구1리마을, ‘농촌들녘 가꾸기’ 분야 전남 영암 쌍정마을을 선정했다.

원구1리마을은 우리 고유 문화를 잘 보존하고 계승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개발했으며 원구 전통 문화축제를 여는 등 마을공동체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쌍정마을은 경관작물 재배로 깨끗한 농업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관광농업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2개 마을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0만원을 수여했다. 금상(6개 마을)은 농협중앙회 회장상과 시상금 3000만원, 은상(15개 마을)은 회장상과 시상금 2천만원, 동상(25개 마을) 회장상, 15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촌은 식량 안보, 경관·환경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로 농촌의 풍경과 문화를 유지하고 활력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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