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입찰보증금 150억원 선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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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보다 3일 먼저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 납부
글로벌 설계사 아르카디스와 협업…시공의지 드러내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현장 찾아…치열한 수주전 펼쳐질 듯
  • 등록 2025-06-16 오후 4:55:05

    수정 2025-06-16 오후 4:55:0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인 16일 납부했다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입찰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12일 개포우성 7차를 직접 찾으며 시공권 확보에 강한 의지를 드러낸 데 맞대응으로, 향후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입찰 제안 마감일인 19일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 (현금 150억원·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이중 현금분을 먼저 납부하면서 조합원들의 시선 끌기에 나선 셈이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며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개포우성7차는 1987년에 준공해 올해 38년차를 맞은 단지로 전용면적 68~84㎡, 8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영희초, 중동중·고는 물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교육과 교통, 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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