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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방중기간동안 동북아 뿐 아니라 미래 국제사회에서 한·중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면서 “양국의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 것은 물론 사드배치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이 만약 2000년도의 마늘사태와 같은 경제적 대응을 한다면 한중관계는 20년 뒤로 후퇴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날로 현실화 되어가는 북핵위협에 있어서 사드는 필요한 무기체계”라면서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결정의 시기, 과정 등에서 심각한 아쉬움이 남는다. 중국과 러시아의 사드에 대한 심한 거부감을 익히 알고 있었던 상황에서 좀 더 정밀한 사전적 접근과 약속이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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