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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챗GPT가 맥도날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줄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한 젊은이가 그 일을 해냈다”고 전했다.
사연은 이러했다. 남성 A씨는 맥도날드 영수증에 있는 고객 만족도 설문 조사로 연결되는 고유 코드를 발견하고 문득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수증을 버릴 때 A씨는 기회를 포착한 것이었다.
그 결과 맥도날드에서 무료 식사권을 받은 그는 다른 지점에도 불만이 담긴 후기를 보냈고 그때마다 식사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지역 맥도날드가 이 사실을 인지하기 전까지 약 1년 동안 맥도날드를 무료로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해당 사연이 인공지능(AI) 창의적 활용 사례이기도 하지만, 윤리적 사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매체는 “AI가 기업 혹은 다른 소비자에게 공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시스템 조작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며 AI의 오용 방지를 위해서 윤리적 지침과 감독이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