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日총리 환대 받아…"예전보다 격상"

다카이치 총리, 숙소 앞 직접 나와 영접
  • 등록 2026-01-13 오후 2:07:11

    수정 2026-01-13 오후 2:07:11

[나라=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오사카에 도착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당초 예정됐던 호텔 측 영접보다 격상된 수준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3분께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일본 측 에리 아르피야 외무성 대신정무관과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브누아 뤼로 간사이공항회사 부사장이 나와 이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혁 주일대사 내외와 이영채 주오사카 총영사 내외, 재일민단 오사카본부 김명홍 단장이 환영 인사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공항을 떠나 정상회담 일정 준비를 위해 숙소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석 달 만에 다시 만난 두 정상은 서로를 반갑게 맞으며 인사를 나눴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예전보다 격상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오사카 체류 기간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한일 간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회담 이후에는 언론 앞에서 공동 언론 발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 정상은 14일 나라현의 호류지를 함께 방문하는 등 친교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간사이 지역 동포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일본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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