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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7년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지난 2023년 아웃도어 내비게이션 기술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멀티모달(차량용 네트워크+보행자+자전거+등산로+테마길) 통합맵 기반의 ‘숲길 내비게이션’ 개발을 수행했다. 이번 과제에 관련 기술을 고도화시켜 상용화 수준의 AI 기반 스마트 안전 등산로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이번 과제 수주를 통해 기존 상용차 또는 자율주행 차량용 내비게이션에서 아웃도어용 내비게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향후 대국민 등산 안전 플랫폼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산학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