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협회, 산업부와 'K패션 지원사업' 추진…"글로벌 브랜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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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3 오후 3:26:34

    수정 2026-04-13 오후 3:26:3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년 K섬유패션 협력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13일 밝혔다.

패션협회와 산업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 △K프리미엄 가치 제고 △패션 지식재산(IP) 보호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섬유패션 전후방 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국내 섬유패션기업 약 280개사를 지원하며, 이중 약 170개 패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유망 신진 브랜드 정착 지원(바우처 지원) △국내 최대 패션 수주 전시회 참가 지원 △중국 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지원 △글로벌 패션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B2B2C마케팅 지원 △소재·제조·브랜드 협업 기반 ‘All in Korea’ 사업화 지원 등이 있다.

또한 국산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제조 기반을 강화하는 등의 K패션 프리미엄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K패션 행사도 개편한다. 기존 ‘K패션오디션’과 ‘트렌드페어’를 각각 ‘더 넥스트 K패션 어워즈’(신진 브랜드 발굴), ‘K패션 커넥트’(K패션 수주 전시회)로 바꾼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진행되며, 올해 선정기업 중 우수기업 10곳은 별도로 최대 3년간 집중 지원한다.

성래은 패션협회장은 “지금은 K콘텐츠 확산을 넘어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집중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K패션 스타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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