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장 민주당 결선 본격화…유보화, ‘원팀’ 구축 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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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후보들 잇단 지지 선언…“당 승리 위해 역량 결집”
성동구 부구청장 출신…서울시장 경선 주자 대리전 양상
  • 등록 2026-04-17 오후 2:20:53

    수정 2026-04-17 오후 2:20:5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 결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서울시장 경선 주자들과 연관된 구도로 해석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유보화 성동구청장 예비후보 측은 최근 윤광식, 김기대, 배장원, 강승구 예비후보가 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표명하고 민주당의 최종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성동구청장 선거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측과 전현희 의원 측의 대리전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정원오 후보의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함께 성과를 냈던 유보화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유 예비후보는 서울시에서 약 30년, 정원오 전 구청장과 함께 성동구 부구청장으로 4년간 근무한 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성동구청장 선거가 단순한 지역 선거를 넘어 우리 민주당의 미래와 정책 노선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험대가 됐다”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성동구에서 일구어낸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성동의 자존심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청장은 화려한 정치적 수사를 좇는 정치인이 아니라, 구민의 삶을 묵묵히 책임지는 ‘행정가’여야 한다”며 “약 34년 행정 전문가로서 정원오 후보의 파트너가 되어 성동구민과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짜 일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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