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 "데이터 양이 아닌 질적 판단이 중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미션크리티컬 분야서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충남대 등 대전권 대학가 특강서 "상황의 본질 꿰뚫어야"
  • 등록 2025-11-17 오후 4:01:15

    수정 2025-11-17 오후 4:01:15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가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대전지역 대학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투비유니콘 윤진욱 대표(가운데)가 충남대에서 충남대와 공주대 산학협력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투비유니콘 제공)


㈜투비유니콘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공지능위원회 위원인 윤진욱 대표는 최근 모교인 충남대에서 충남대와 공주대 산학협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그는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즉각적이고 중대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미션크리티컬 분야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윤 대표는 “전통적인 빅데이터 기반 AI와 미션크리티컬 AI는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부터 근본적으로 다르다”면서 “일반적으로 데이터는 정보의 집합으로 인식되지만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재난, 국방, 의료 등의 미션크리티컬 환경에서는 데이터를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된 정보의 체계로 이해해야 한다”고 정의했다.

그는 “MCAI는 방대한 데이터의 ‘양’에 의존하는 모델이 아니라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질적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기술적 이해를 통합하는 ‘통찰적 지식’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예를 들어 산불 현장에서 수백만개의 온도 센서 데이터보다 중요한 것은 바람의 방향, 지형, 소방 인력의 위치 등 핵심 정보를 종합해 확산 경로를 예측하는 ‘통찰’”이라며 “MCAI의 핵심은 적은 데이터로도 상황의 본질을 꿰뚫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의 양에 매몰되면 정작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며 “앞으로의 AI는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수집했는지가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의미 있는 ‘체계’로 구축하고, ‘통찰’을 이끌어 내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오는 26일 가톨릭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머리 넘기고 윙크..'끝났다'
  • 부축받는 김건희
  • 불수능 만점자
  • 이순재 배우 영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