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진 공개된 화성국제테마파크, 이름은 '스타베이 시티'

2029년까지 파라마운트 IP 활용한 테마파크 준공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엔터 시설도 운영 예정
올 상반기 중 조성계획서 제출, 내년 승인 획득 목표
  • 등록 2025-04-28 오후 6:47:40

    수정 2025-04-28 오후 6:47:40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파라마운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테마파크와 대규모 쇼핑몰, 호텔 등이 들어설 서해안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명칭은 ‘스타베이 시티’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내 주요 상업시설(스타필드) 조감도(사진=(주)신세계프라퍼티)
경기 화성특례시와 ㈜신세계화성은 지난 25일 ‘스타베이 시티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고 △조성계획 수립 현황 △테마파크 내 파라마운트 IP 주요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시설물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스타베이 시티 추진을 위한 마지막 행정 절차인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을 앞두고 최종 조율을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화성은 올 상반기 중 화성시에 조성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제출된 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세계화성은 2030년까지 예정된 스타베이 시티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해 2029년 1차 준공을 목표로 파라마운트 IP를 적용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워터파크, 쇼핑몰, 호텔 등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2050년까지는 1단계 사업 확장을 통해 호텔, 리조트 등 추가 시설을 조성하고, 사람·자연·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형 관광단지인 스타베이 시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 일자리 창출과 70조6000억원 규모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 스타베이 시티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라며 “사업자는 조성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시 역시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타베이 시티가 세계적인 관광거점이자 화성시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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