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흥미로운 이 프로젝트는 ‘문화(Culture)는 칭찬(Praise)과 존중(Respect)의 곱’이라는 공식을 바탕으로, 간호사들의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이직률은 줄이겠다는 목표다. 2025년 상반기 시작된 이 사업은 단발성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행하며 병원 문화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칭찬(Praise) 영역에서는 작지만 따뜻한 변화들이 쌓이고 있다. 먼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례함을 예방하는 교육을 상반기 3회 진행하였으며,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업의 의미’를 주제로 한 이헌주 교수의 특강도 곧 열린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신입 간호사들을 위한 ‘그로잉 키트(Growing Kit)’. 실무에 꼭 필요한 문구류부터 3교대 근무자의 워라밸을 위한 소품, 기념품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어 병원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입사해 올해 3주년을 맞는 간호사들을 위한 깜짝 격려 행사도 9월에 준비 중이다.
또한 병동별로 ‘HN One Solution’ 시스템을 통해 자율적 개선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MICU(중환자실)에서는 MBTI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회식과 자유로운 소통 속에서 개선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한다. 자신의 제안이 병동에 반영되는 경험은 직원들에게 “우리가 바꿔나간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PENT-house (Professional Exchange Networking Time)’ 프로그램도 이색적이다. 인공신실, 뇌졸중 센터, 응급실 등 간호사 설문조사를 통해 방문해 보고 싶은 파트를 우선 하여 개방하였으며, 다양한 부서의 간호사들이 서로의 근무 환경을 직접 방문해 실무를 체험하고, 동정맥루 출혈 대응법과 같은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체험을 통해 막연하게 느껴졌던 타 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도 한층 부드러워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간호사 전원이 5점 만점을 줄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라매병원 박정선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칭찬과 존중’이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공식을 중심에 두고, 변화의 속도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다.”며 “누구나 말할 수 있고, 누구나 존중받는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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