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의정부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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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 현충탑 일대가 순국선열을 생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기 의정부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자일동 현충탑 광장 일대를 기존의 보훈행사 중심 공간에서, 시민이 일상적으로 찾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놓고 진행했다.
시는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추모의 의미를 지니면서도 시민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휴식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의정부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할 것”이라며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의정부시의 상징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