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내년도 예산안, 땜질만 했을 뿐 부실 투성이” 비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4일 유의동 수석대변인 논평
  • 등록 2017-12-04 오후 6:54:45

    수정 2017-12-04 오후 6:54:45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바른정당은 4일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을 “여기저기 땜질만 했을 뿐 원칙도 없고 부실 투성이”라고 비판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내고 “바른정당은 이 합의안에 결코 찬성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9475명의 공무원 증원안을 반대했다. “여야는 9475명의 공무원을 채용하기에 앞서 인력효율화, 재배치방안 등의 선행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은 기본상식”이라며 “기본을 건너뛰니 어디에 어느 정도를 배치하는지도 모호하다. 원안에 비해 숫자 좀 줄였다고 기본을 무시한 공무원 증원에 찬성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이어 3조원으로 편성된 일자리 안정기금도 비판했다. 그는 “직접 지원방식을 택하는 것 역시 기본을 무시한 것”이라며 “간접지원방식 전환계획을 내년 7월 국회에 보고하겠다는 것은 있으나 없으나 한 말장난”이라고 일침했다.

세비인상문 삭감안이 빠져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은근슬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국회의 신뢰가 달린 중요한 문제다. 기본이 결여된 부실투성이 불량합의에 바른정당은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꼬집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걸그룹이야?
  • 몸짱 소방관
  • 조수미 '코망되르'
  • '241명 사망' 참사.."안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