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인천까지 무박 챌린지”…‘코리아둘레길 레이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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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첫 러닝대회
1200km 전국 일주 코스
18명 러너 3팀으로 구성
GPS 워치로 구간 릴레이
해파랑~서해랑길 완주 도전
  • 등록 2025-11-07 오전 9:49:01

    수정 2025-11-07 오전 9:49:01

KDT 4500 RACE 해파랑 300K 행사에서 첫 번째 주자가 격려를 받으며 출발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한민국 최장 거리 달리기 프로젝트 ‘코리아둘레트레일’(KDT) 4500 레이스’를 개최해 18명의 러너가 1200km 대장정에 올랐다.

KDT 4500 레이스는 코리아둘레길의 일부인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서해랑길 83코스에서 마무리된다. GPS 스마트워치를 바통으로 활용, 6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3회 구간별 레이스를 펼친다. ‘왼쪽길’팀이 해파랑길 300km 완주를 목표로 레이스를 시작했고, ‘단단’팀은 남파랑길 400km를 무박 3일 일정으로 달릴 예정이다. 서해랑길 500km(11.20~23) 코스는 ‘팀 허곽청신’이 참가해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KDT 4500 RACE 해파랑 300K 행사에서 첫 번째 주자가 광안대교 주변을 달리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레이스 참가자는 모두 풀 마라톤 유경험자들로, 장거리 러닝대회뿐만 아니라 사막 마라톤 등 국내외 트레일대회 입상 경험이 풍부하다. 공사는 지난 7월부터 KDT 4500 레이스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코리아둘레길 코스 교육, 메디컬 및 체력 테스트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8명의 도전을 담은 영상은 유튜브채널 한국관광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KDT 4500레이스를 발판으로 걷기여행 중심의 코리아둘레길이 러닝까지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체험 공간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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