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사업인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를 전방위로 추진해 올해 안에 시민을 위한 수변공간과 물길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 | 송도 6공구 호수 수변로드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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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수질 개선과 친수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송도지역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현재 진행 중인 1-2단계 공사는 송도 6공구 호수에서 아암호수까지 1.03㎞ 구간의 수로를 연결하는 것이다. 두 호수에 요트, 보트, 수상택시 등이 운항할 수 있도록 준설을 시행하는 한편 친수스탠드와 수변로드 조성, 호안옹벽 정비 등 인프라 구축도 함께한다. 1-2단계 공사는 내년 2월 준공이 목표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는 수변도시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여가공간이 생긴다. 690만톤의 유수 용량이 확보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도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사업소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4년 2월 착공 이후 각종 인허가 절차와 지장물 이설, 임시 우회도로 개통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 6공구 호수 준설을 완료해 수상 레저 선박 운항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했고 유수 용량 확보를 통해 도시 방재 기능도 강화했다.
올해 주요 계획은 우선 북측 연결수로와 아트센터인천 인근 수변로드를 조성해 친수 공간을 확충하는 것이다. 시민이 수변으로 내려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과 분수, 모래사장, 전망대, 포토존 등을 만든다. 또 물순환 체계의 핵심 시설인 ‘북1수문’ 신설 공사를 본격화하고 올 상반기 중 아암호수 준설 공사를 마무리한다.
홍준호(차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1-2단계 공사는 세계적인 수변 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핵심 단계”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공정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북측 연결수로 조감도. (자료 = 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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