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올해 1분기 대한통운 제외 기준 매출 4조27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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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업부문은 해외 사업 호조에 따라 성장세를 유지했다. 해당 부문은 매출 3조384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기록해 각각 3.9%, 11.2%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만두를 중심으로 한 GSP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에서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됐다.
유럽과 아태지역은 각각 17% 성장했다. 유럽에서는 만두와 치킨, 누들 등이 성장세를 보였다. 아태지역에서는 만두와 김스낵, 상온 제품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베트남과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32%, 31%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4829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소재 사업은 수익성 하락과 대두박 시황 약세로 부진했다. 하지만 가공식품 부문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셰프 컬렉션 등 지식재산권(IP) 연계 신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 글로벌 전략 제품(GSP)을 앞세워 K푸드 해외 신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주에서는 만두와 상온밥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과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 유럽에선 메인스트림 채널 진입 확대와 제품군 확장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확대하고, 바이오사업은 알지닌 등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만두를 비롯한 글로벌전략제품 통한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바이오 판매 확대 및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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