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서울대·칼텍 230억 반도체 공동연구 기술 보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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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탑-티어’ 사업 실무 파트너 참여
국제 공동연구 법률 자문·글로벌 특허 출원 지원
  • 등록 2026-08-10 오후 4:02:45

    수정 2026-08-10 오후 4:02:45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법무법인 YK가 서울대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칼텍·Caltech)가 진행하는 230억원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국제 공동연구에 법률·특허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난 3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YK-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법무법인YK 제공)
지난 3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YK-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법무법인YK 제공)
법무법인 YK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탑-티어(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대·칼텍 공동연구 과제의 법률·특허 업무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탑-티어 사업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간 포괄적인 국제협력과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YK가 지원하는 과제는 서울대 기계공학부 이승아 교수가 주도하는 ‘서울대-칼텍 인공지능·광학 기반 반도체 혁신 글로벌 연구센터(SNU-Caltech AI+Optics Global Research Center for Semiconductor Innovation)’다.

연구진은 인공지능(AI)과 광학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계측·공정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향후 10년간 총 2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YK는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내외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과 함께 한국·미국 및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특허 출원·등록 업무 등을 지원한다. 공동연구에서 개발되는 기술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과 기술 유출, 이해충돌 등 법적 리스크 관리도 맡는다.

이번 사업의 외부 자문단에는 강경훈 YK 대표변호사도 합류했다. 이종호 전 과기정통부 장관,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특임석좌교수, 김양형 KLA코리아 대표 등도 자문단에 참여한다.

이용승 YK 서울대 산업기술법률연구센터장은 “인공지능과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번 연구는 미래 대한민국의 첨단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자문과 글로벌 특허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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