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농어민 상품개발 지원 및 홈쇼핑 입점 지원을 위한 ‘상품개발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9일 밝혔다.
추진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중·장기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의 생산터전 마련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추진단은 상품 개발단계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원은 상품기획자(MD) 외에도 다양한 파트에서 업무 경력 10~20년에 이르는 중진 간부급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다. 상품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영업본부장이 추진단장직을 겸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결국 홈쇼핑 산업의 경쟁력은 좋은 상품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추진단이 우수한 우리 중소기업 신상품이 업계의 히트상품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는 ‘스페셜’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