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계명극재회화상’ 수상자에 최윤희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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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회화 작가 발굴 위한 격년제 미술상
상금 1000만원·극재미술관 개인전 기회 제공
  • 등록 2026-03-12 오후 1:42:43

    수정 2026-03-12 오후 1:42:43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는 국내 신진 회화 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제정한 ‘계명극재회화상’ 2회 수상자로 최윤희(사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계명극재회화상은 국내 미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년에 제정한 신진 작가상으로 격년제로 시행된다.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지역별 대표 미술관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계명대 극재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제2회 계명극재회화상은 지난해 9월까지 전국 미술관 추천을 통해 총 10명의 작가가 후보로 접수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 관장, 최욱 홍익대 교수, 장태묵 계명대 교수, 김윤희 계명대 극재미술관 관장이 참여했다.

사진=계명대
최 작가는 서울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다. 2017년 이후 총 7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최근 전시 ‘Tuning In’‘TINC, 서울, 2024’을 선보였다. 베를린 쾨닉 갤러리(Konig Galerie), 런던 넘버9 코르크 스트리트(No.9 Cork Street) 등 해외 전시를 비롯해 서울 OCI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대전창작센터 등 주요 미술관과 비영리 전시 공간의 기획전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OCI Young Creatives, 사루비아 전시지원 작가 등에 선정되며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수상 작품 중 대표작은 ‘통로에 서있는 시간’(유화, 260×580cm)으로 시간과 기억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는 심리적 풍경을 대형 추상 회화로 구현한 작품이다. 수상자 개인전은 2026년 5월5일부터 16일까지 계명대 극재미술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5월 13일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 겸 극재미술관 관장은 “계명극재회화상은 한국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 작가는 독창적인 작업 세계와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앞으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더욱 주목받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작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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