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생식, 중국인대상 `생식과 건강` 주제 의료관광실시

  • 등록 2016-11-07 오후 6:21:10

    수정 2016-11-07 오후 6:21:10

(사진=다움생식)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자연주의 건강식품브랜드 다움생식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동강시스타 수소항산화힐링센터에서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6박7일의 일정으로 중국인 환자 대상 의료관광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다움생식과 중국·홍콩유기농식품업체 (주)만나(MANNA)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계최초 생식 개발자 김수경 박사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규재 교수의 ‘생식과 건강’을 주제로 한 특강이 포함돼 진행됐다.

이는 이미 의학계에서 건강에 이로운 기능성을 인정받은 생식을 식단을 필두로, 고려대학교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건강전도사 김수경 이학박사의 5대 생활습관개선 이론(운동, 먹거리, 따뜻한 몸, 스트레스, 과로)을 포함해 다움이 자체 개발한 의료관광 체험을 통해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앓고 있는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의료관광을 통해 다움이 제공하는 생식을 포함한 건강식과 산림치유, 생활체조 등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파 등 미용서비스를 즐겼다.

이와 함께 영월의 명소인 청령포, 동강 등을 둘러보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소속 이원의료재단(산학협력단)에서 의료관광체험 전·후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규재 교수는 “1주일의 체험을 통해 참여자 대다수의 간효소(AST, ALT)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며 “의료관광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움생식은 지난 8월 가톨릭관동대학교 라파엘힐링사업단과 ‘힐링치유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의료관광지원센터와 웰니스의료관광 상품개발을 추진, 중국·홍콩 식품잡지 광고게재 등 국내외에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수경 박사는 “다움의료관광은 생활습관개선을 통한 치료목적을 넘어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에이징(Well-aging) 힐링프로그램” 이라며 “자연주의 대표 건강식품기업에서 더 나아가 복합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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