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 혐의'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12일 검찰 소환

  • 등록 2018-07-11 오후 6:28:48

    수정 2018-07-11 오후 6:28:48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 (사진=탐앤탐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김도균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는 12일 오전 10시 횡령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 대표를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김 대표가 사실상 자신이 소유한 업체를 재료공급 과정에 끼어넣어 수십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가로챈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11일 탐앤탐스 본사와 김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김 대표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탐앤탐스는 가맹점이 내는 가맹 수수료 등으로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현재 국내외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두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최진실 딸, 모델 변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