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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CJ대한통운과 파트너사들이 소개한 ‘K셀러 CBE 원스톱 패키지’는 플랫폼 입점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결제, 물류 등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 지역 자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층 빠르고 정교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실현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에서 운영 중인 60여개 거점을 활용해 동남아 전역 물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 국내에서 직접 발송할 때보다 약 5~6일 가량 배송 시간이 줄어 현지 소비자는 1~2일 만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어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계좌 개설 방식을 설명, 셀러들이 틱톡샵을 통해 발생한 해외 판매 대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수취할 수 있는 구조를 안내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입점, 콘텐츠 마케팅, 고객 응대, 대금 수취, 물류 등 글로벌 커머스의 전 과정을 맡는 핵심 주체들이 개별 서비스를 넘어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 실질적 지원 전선이 형성된 것이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한류를 이끄는 한국 브랜드들이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물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촘촘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셀러의 해외 이커머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