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K브랜드 틱톡샵 로드맵 세미나’ 개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5-06-18 오후 2:48:41

    수정 2025-06-18 오후 2:48:4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은 1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이번 세미나에는 틱톡의 쇼핑 플랫폼 ‘틱톡샵’과 숏폼 광고마케팅 전문 기업 ‘윗유’,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170여명의 국내 브랜드 및 판매자(셀러)들도 참석했다.

이날 CJ대한통운과 파트너사들이 소개한 ‘K셀러 CBE 원스톱 패키지’는 플랫폼 입점부터 콘텐츠 기획, 마케팅, 결제, 물류 등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 지역 자체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한층 빠르고 정교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실현한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6개국에서 운영 중인 60여개 거점을 활용해 동남아 전역 물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 국내에서 직접 발송할 때보다 약 5~6일 가량 배송 시간이 줄어 현지 소비자는 1~2일 만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틱톡은 틱톡샵을 활용한 커머스 확장 전략 방안을 발표했다. 틱톡샵은 입점 브랜드 수가 2023년 70만개에서 2024년 110만 개로 약 6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윗유는 동남아 틱톡샵 운영을 위한 콘텐츠 전략을 소개했다. 상품군, 고객층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현지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광고 제작을 진행하는 등 셀러들의 판매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계좌 개설 방식을 설명, 셀러들이 틱톡샵을 통해 발생한 해외 판매 대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수취할 수 있는 구조를 안내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입점, 콘텐츠 마케팅, 고객 응대, 대금 수취, 물류 등 글로벌 커머스의 전 과정을 맡는 핵심 주체들이 개별 서비스를 넘어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 실질적 지원 전선이 형성된 것이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한류를 이끄는 한국 브랜드들이 동남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물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촘촘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셀러의 해외 이커머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20년 만의 '우승'
  • 하~ 고민이네!
  • 불금 메뉴는?
  • 제니의 발가락 신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