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마포1기' 中企 졸업..직접투자유치·해외MOU 성과

기업銀, 30일 '2018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김도진 행장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될 것"
  • 등록 2018-10-31 오후 2:46:29

    수정 2018-10-31 오후 2:46:29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내스타워에서 열린 ‘2018 IBK창공 데모데이(Demo Day)’에서 김도진(왼쪽에서 다섯번째) 기업은행장이 ‘IBK창공 마포 1기’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창공(創工) 마포 1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8 IBK창공 데모데이(Demo Day)’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해 12월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마포센터 개소 및 선발 기업 입주 이후 10개월 동안 진행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최종 마무리 행사다.

이날 행사는 국내 벤처캐피탈(VC)리스트 30여명과 예비창업가·스타트업 관계자 300여명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마포 1기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홍보·모의투자 시상식·성과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IR피칭에서는 실제 투자유치와 청중들의 모의투자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 기업 중 ‘플랫폼베이스’가 이날 가장 많은 모의투자금을 유치해 헥토콘(Hectorcorn)상을 받았다. ‘굿윌헌팅’은 가장 많은 모의투자자를 유치해 데카콘(Decacorn)상을, ‘케이비엘러먼트’는 1인당 평균 모의투자금액이 가장 높아 유니콘(Unicorn)상을 각각 수상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마포 1기에 선발된 20개 기업에 약 18억원의 대출과 총 164건의 컨설팅·멘토링·기술자문, 벤처캐피탈리스트(VC) 연계 등을 지원했다. 이 중 총 9개 기업이 약 27억원의 직접투자를 유치했으며 글로벌 데모데이를 통해 중국 현지기업과 3건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성과를 냈다.

이달 4일에는 2호점인 ‘IBK창공 구로’가 문을 열어 ‘구로 1기’ 20개 선발 기업이 입주 중에 있다. 기업은행은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부산 등 지방 거점도시에 3호점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마포 2기는 다음 달 선발 및 입주할 예정이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IBK창공 마포 1기 창업가들을 우리나라의 창업생태계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가는 창업 선배이자 성공한 멘토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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