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기후부·시민사회 공동조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낙동강 5개 지점 공기 중 조류독소 분석
시민사회와 함께 체계적 조사 확대
  • 등록 2026-02-10 오후 12:00:06

    수정 2026-02-10 오후 12:00:06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정부와 시민사회가 지난해 진행한 낙동강 공기 중 조류독소 공동조사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위가 이어진 지난해 8월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인근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해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녹조제거선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경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실시한 낙동강 본류 5개 지점의 공기 중 조류독소 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의 모든 대상 지점에서는 조류독소 6종이 검출한계 미만(불검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출한계(LOD, Limit of Detection)는 해당 분석방법을 통해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물질의 최소량이다.

공동조사는 그간 시민사회 조사에서 공기중 조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조류독소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2025년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낙동강 본류 구간의 녹조 심화지역 5개 지점(수변경계로부터 5m 이내 시료채취)에서 총 20회 실시됐다.

조사 지점은 △화원유원지(대구 달성군 일원) △달성보선착장(대구 달성군 일원) △본포수변공원(경남 창원시 일원) △남지유채밭(경남 창녕군 일원) △대동선착장(경남 김해시 일원)이다.

기후부에 따르면, 원수의 경우 지점과 일자 등에 따라 최소 검출한계 미만(불검출)에서 최대 328.05㎍/L까지 검출됐다. 반면 공기중 조류독소는 모든 지점에서 검출한계 미만(불검출)으로 확인됐다. 이는 물속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됐지만, 공기중으로는 확산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후부는 올해에도 시민사회와 함께 조사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조류독소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후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공동조사는 기후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기반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사회, 전문가 등과 함께 조사시기·기간·방법 등 세부 조사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조류독소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인간 복숭아
  • '쉘 위 댄스'
  • 김태리 파격 패션
  • 아이브의 블랙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