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는 26일(어제) 항공 파업이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항공편 약 750편이 결항한 바 있다. 이어 27일(오늘) 현지시간 오후 9시부터는 철도 노조까지 총파업에 돌입한다. 항공에서 시작된 교통 대란이 철도로 번지며 이틀 연속 전국 이동망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철도 파업에는 사실상 이탈리아 전국 철도망이 대열에 합류한다. 국영 ‘페로비에 델로 스타토’(FS) 그룹 계열 ‘트레니탈리아’(Trenitalia, 장·중·단거리 여객), 민간 고속열차 ‘이탈로’(Italo), 롬바르디아 지역 운영사 ‘트레노르드’(Trenord) 등이 동시에 파업 대열에 뛰어든다. 에밀리아로마냐 일부를 담당하는 ‘트레니탈리아 테페르’(Trenitalia Tper), 화물 운송을 맡는 ‘메르치탈리아’(Mercitalia), 토리노 지역의 ‘아리바 이탈리아’(Arriva Italia), 바리 인근의 ‘페로비에 수드 에스트’(Ferrovie Sud Est)까지 파업 참여를 선언해 화물과 지역 철도도 함께 멈출 가능성이 높다.
파업이 강행돼도 이탈리아 법에 따라 일부 시간대에는 철도가 운영된다. 28일 오전 6시~오전 9시, 오후 6시~오후 9시가 ‘보장 시간대’로, 각 철도사가 사전에 공지한 보장 열차 리스트에 포함된 열차만 이 시간대에 제한 운행한다. 트레니탈리아와 트레노르드는 보장 열차 목록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한 상태다. 나머지 시간대는 전면 운행 중단이나 다름없다.
향후 전망도 낙관하기 어렵다. 3월 6일 캄파니아 지역 24시간 철도 파업, 3월 7일 이탈리아 항공 관제 기관의 4시간 추가 파업, 패럴림픽 기간인 3월 9일 전국 총파업이 예고된 상태다. 노사 협상에서 진전이 없을 경우 2026년 상반기 안에 비슷한 경고 파업이 반복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포토]코스피, 널뛰기 장세 5,500선 지켜…원·달러 환율 1500원 육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601020t.jpg)
![[포토]남구로시장 방문한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600930t.jpg)

![[포토]국가유산청, 종로구 세운4구역 내 불법행위 및 사업시행 인가 중단 촉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600783t.jpg)
![[포토]BTS 컴백 공연 닷새 앞으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600746t.jpg)
![[포토] 오세훈 서울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600717t.jpg)
![[포토] 발족식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600716t.jpg)
![[포토]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600467t.jpg)
![[포토]'사막의 빛' 작전 완료, '사우디서 우리 국민 204명 무사 귀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3/PS2603150049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