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 싱가포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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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 아세안 이전 위해 마련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 참석...기술강연·정보공유 진행
  • 등록 2018-10-31 오후 2:46:51

    수정 2018-10-31 오후 2:46:51

오재순(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이 3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개최된 ‘제3차 한-아세안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싱가포르 에너지청(Energy Market Authority)이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제3차 한-아세안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이 3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한-아세안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은 한국형 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을 아세안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아세안 국가들의 에너지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수요와 현지 에너지 안전정보 등을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싱가포르 에너지청의 제안으로 제35차 아세안 에너지 장관회의 및 싱가포르 최대 에너지 박람회인 SIEW(Singapore International Energy Week)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싱가포르 가스·전기 담당 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업계, 아세안 회원국 에너지 정책 담당 공무원, 싱가포르 현지 진출 한국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안전관리 최신 기술 소개’이라는 주제 아래 한국과 아세안 양측의 에너지 안전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한국의 최첨단 안전관리 기술인 ‘ICT를 이용한 전기안전관리 기술’과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수소 에너지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기술 강연도 이뤄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형 에너지 안전관리시스템 이전 사업 추진으로 아세안 국가들의 에너지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국내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에 참석한 오재순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아세안 지역은 교역이나 투자 규모로 볼 때 우리나라의 중요한 교역 대상인 만큼, 에너지 안전 분야의 교류도 더욱 활발히 해 모범적인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 안전정책 포럼이 앞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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