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기형(김포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은 지난 9일 김포 사무실에서 김포조각가협회와 김포국제조각공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 | 이기형(가운데) 경기도의원이 9일 김포 사무실에서 김포조각가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이기형 의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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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지역 예술 생태계 개선과 문화·관광 연계 발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포조각가협회는 △청년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 부족 문제 △김포국제조각공원의 낮은 접근성과 활용도 문제 △공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협회 관계자는 “청년 작가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창작을 이어가도록 작업공간과 전시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며 “국제조각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다 개방적이고 활성화된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형 의원은 “청년 작가들의 작업환경 문제와 국제조각공원의 접근성 문제는 김포 문화정책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포국제조각공원이 단순한 조형물 전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 작가는 물론 해외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소개할 수 있는 국제적 예술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김포를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찾는 도시로 바뀌기 위해서는 문화와 예술이 중심에 서야 한다”며 “예술인·시민과 함께 김포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고 청사진 그려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