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이데미츠코산 2차 투자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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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터리얼에 이어
제2연구센터 오산시 건립 검토 중
카네시게 대표 등 만나 행정 지원 등 논의
  • 등록 2025-11-17 오후 4:15:40

    수정 2025-11-17 오후 4:15:40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가 일본 석유화학·소재 기업 이데미츠코산 제2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17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4일 내삼미동에 있는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를 방문해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 스가와라 실장 등을 면담했다.

지난 14일 오산시 내삼미동 소재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를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이 이데미츠코산 측으로부터 제2연구센터 건립 계획을 소개받고 있다.(사진=오산시)
이데미츠코산은 연 매출이 95조원 규모의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생산해왔으며, 앞으로 OLED외 배터리·반도체 소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개소한 오산시 내삼미동의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는 이데미츠코산의 해외 첫 단독 R&D법인이다. 이곳에서는 OLED 핵심 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의 이번 방문은 연구센터 확장 논의가 초기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구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절차나 제도적 필요사항을 미리 파악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데미츠코산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OLED 기술이 적용된 약 500만 원 상당의 TV를 오산시에 기탁했으며, 시는 전달받은 기기를 관내 경로당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R&D 기반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행정 소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소재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 환경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제2연구센터 확장 검토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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