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5천 리터" 산불 진화 위해 군에서 띄운 치누크

[포토]
  • 등록 2025-03-27 오후 2:57:35

    수정 2025-03-27 오후 5:12:4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군 당국은 경북 의성을 비롯해 경남 산청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 진화 현장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소방 당국의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산불 발생 이후 26일까지 투입한 군 진화 인력은 6000여 명, 군 헬기는 총 242대에 달한다. 군 헬기 중 치누크(CH-47)의 경우 한 번에 최대 5천 리터의 물을 뿌릴 수 있다. 진화 임무 후 인근 하천이나 저수지에서 물을 다시 담을 수 있어 시간당 3회 이상 임무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 당국은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 2만여 점을 지원했고, 산불진화헬기 임무수행을 위해 약 40만 리터(L)의 항공유류도 제공했다.

육군 치누크 헬기(CH-47)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일대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 치누크 헬기(CH-47)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일대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 치누크 헬기(CH-47)가 경북 의성군 안계면 개천저수지에서 밤비바켓(물주머니)에 산불 진화용 물을 급수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 수리온 헬기(KUH-1)가 경북 의성군 안계면 개천저수지에서 밤비바켓(물주머니)에 산불 진화용 물을 급수하고 있다. (사진=육군)
공군 항공구조사가 CH-47 헬기의 하부도어를 열고, 워터버킷(Water Bucket)에 물을 담고 있다. (사진=공군)
공군 CH-47 헬기가 경북 의성군 화재지역에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공군)
경북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청 헬기가 연료 보급과 항공기 점검을 위해 예천 공군기지 주기장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이 경북 의성 지역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해병대)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경북 의성군 소재 야산에서 잔불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육군)
육군 종합보급창 장병 및 군무원들이 경북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소재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사진=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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