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호텔 전통 살린다…‘경원재 바이 워커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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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한옥호텔 경원재와 브랜드 계약 체결
브랜드 사용 2030년 4월까지, 소비자 접점 확대
  • 등록 2025-06-18 오후 2:54:35

    수정 2025-06-18 오후 2:54:3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전통 한옥호텔 ‘경원재’와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경원재 바이 워커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인천시의회 산업 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 의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조윤동 상무, 대일인터내셔널 박진성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위탁을 받은 대일인터내셔날 하스피탈리티그룹이 운영하며, 워커힐은 브랜드를 제공한다. 브랜드 사용 기한은 오는 2030년 4월 30일까지다.

워커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도심형 전통 한옥호텔’이라는 독자 카테고리로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의 거리 및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모델로, 외부 자산에 브랜드를 적용한 사례다.

경원재 호텔은 2015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 개관한 5성급 전통 한옥호텔로, 스위트룸 14개를 포함한 총 30개의 객실, 연회장 2곳, 고급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명장의 손길로 완성된 전통 목조건축 양식과 대청마루, 편백나무 욕탕, 건식 사우나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경원재 바이 워커힐이 위치한 인천 송도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깝다. 인천공항 내 환승호텔과 캡슐호텔 다락휴, 마티나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는 워커힐은 이 지역을 거점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단순 숙박을 넘어, 전통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적 체류 경험을 제공한다. 주민 참여형 전통문화 프로그램, 지역 예술가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공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대외사업부장은 “경원재가 지닌 한옥호텔의 전통미에 60년 이상 쌓아온 워커힐의 품격과 브랜드 운영 역량이 더해져, 일상의 반복적인 순간들이 특별해지는 ‘일상의 비일상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기존 워커힐 브랜드 친숙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고객층에게 쉽게 떠올려지고 유입돼 일상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는 차별화된 경험과 여정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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