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세계 최대 국부펀드가 즐비한 중동으로 글로벌 투자은행(IB)업계의 시선이 향하고 있습니다. ‘오일 드라이브(Drive)’는 중동 투자시장 소식을 전하는 시리즈입니다. 오일머니에 뛰어드는 글로벌 투자사들의 이야기와 석유 의존에서 벗어나 신기술 기반 투자에 집중하려는 중동 현지의 소식을 모두 다룹니다. 국내 기업의 중동 자본 투자유치 소식도 전달합니다. [편집자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번 하반기에도 자본시장, 산업계와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 관계자들이 최근 국내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아우른 동맹·협력 강화를 위해 연달아 방한에 나서고 있다. 올해 다양한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사가 UAE와 사우디 현지에 둥지를 틀어 관심을 샀다. 이번 하반기 불어온 협력 강화 바람을 기점으로 어떤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현지에 진출하게 될지 업계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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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사우디 정부가 직접 선발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현지에서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강화에 나선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AI(12개사) △바이오·헬스(7개사) △여행·엔터(5개사) △스마트시티(5개사) 등 4개 분야 29개사가 지난 25일부터 현지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시장 개척과 사우디 산업 다각화를 위해 공동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UAE는 다음 달 21일 첨단제조와 생명과학 분야 관련 기업, 스타트업, 관련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내 양국 간 협력 확대와 다각화 기회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제조·생명과학 분야 허브로 도약하고자 하는 UAE 내에서의 투자, 진출의 이점 등을 공유한다.
현지 인수·합병(M&A) 자문 업계 한 관계자는 “양국이 물류 산업 강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에 이어 지난해부터 투자와 M&A도 늘리고 있다”며 “에너지 부국답게 LNG 등 각종 에너지 수출 경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수입은 소비재는 중국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이를 제외한 자동차 산업 등 다방면에 관심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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