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롯데오토리스, 회사채 수요예측에 목표액 5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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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지급보증 업고 모집액 5배 주문 확보
총 300억원 모집에 1650억원 주문 받아
1.5년물 +29bp·2년물 +19bp…오버금리 형성
  • 등록 2026-09-07 오후 5:41:02

    수정 2026-09-07 오후 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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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롯데오토리스(A+)가 롯데렌탈의 원리금 지급보증을 앞세워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가 넘는 매수 주문을 확보했다. 다만 금리는 롯데렌탈 개별민평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롯데렌터카 서울역지점 전경.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서울역지점 전경. (사진=롯데렌탈)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는 이날 총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16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별로는 1.5년물 200억원 모집에 750억원, 2년물 100억원 모집에 9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전체 모집액의 약 5.5배에 달하는 수요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1.5년물이 롯데렌탈 개별민평금리 대비 +29bp(1bp=0.01%포인트), 2년물은 +19bp 수준에서 형성됐다. 롯데오토리스는 희망 금리 밴드로 롯데렌탈 개별민평금리 대비 -40bp~+40bp를 제시했다.

롯데오토리스는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도록 한도를 열어뒀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롯데오토리스는 조달 자금 전액을 기업어음 등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회사채는 모회사인 롯데렌탈이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구조다. 이에 롯데오토리스 회사채는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을 바탕으로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A+’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

채영서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롯데렌탈에 대해 무보증사채 ‘A+(안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며 “우수한 사업기반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등이 롯데렌탈의 신용등급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오토리스 자체 사업기반도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롯데오토리스는 상용차량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 리스와 할부금융, 대출채권 등 다양한 자동차금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김다솜 NICE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자동차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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