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업계 안팎에서는 식품사별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라면·소스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오뚜기는 환율 하락에 따른 수입 원부자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올해 말부터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입 원료는 발주부터 입고까지 통상 2~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환율 하락에 따라 원화 환산 구매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면서 “다만 국제 원료 시세와 유가 등 여러 원가 변수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 폭을 구체적으로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라면을 주력으로 하는 농심은 팜유와 소맥 등 주요 원료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환율 하락에 따른 절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기존 계약과 재고를 통해 환율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인건비·물류비·에너지비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심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과 기타 경영비용 상승을 감안할 때 하반기 수익성 개선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환율 하락이 식품기업의 실적을 얼마나 개선할지는 원료별 국제가격과 기존 재고, 새로 구매한 원료의 투입 시점에 달려 있다. 같은 환율을 적용받더라도 어떤 원료를 얼마나 쓰고, 언제 계약했는지에 따라 업체별 효과가 달라져서다.
원가를 절감하더라도 소비자 가격에 바로 반영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미 식품사들이 올 상반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한데다, 환율 하락만으로 가격 조정이나 할인 확대 여력으로 연결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로 외화 수익 창출원이 다변화하면서 전사 실적의 환율 민감도는 과거보다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이 달러화에만 집중되어 있지 않다. 미국·중국·일본·유럽 등 판매법인에서 발생하는 외화 수입과 지출을 일부 상쇄되면서 환율 영향을 줄이고 있다”며 “현지 매출 성장과 생산 효율성 향상, 판매채널 구성 개선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SK하이닉스 부스 방문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400730t.jpg)
![[포토]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85t.jpg)
![[포토] 가을비 내리는 광화문네거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300497t.jpg)
![[포토] 국정감사받는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200531t.jpg)
![[포토] 이대한, 캐디와 하이파이브하며 다음 홀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596t.jpg)
![[포토]논술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63t.jpg)
![[포토]안지현,선두 향한 밝은 손인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100352t.jpg)
![[포토]유현조,볼 집중하는 백스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757t.jpg)
![[포토] 브랜든 캐왈라마니, 호쾌한 샷으로 역전 우승에 도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1000432t.jpg)
![[포토]이예원,버디 향한 임팩트](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696t.jpg)


!["삼전 개미 한숨 쉴 때 주가 3배 폭등"…고수들 몰린 '이 회사'[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1500058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