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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합우승을 이룬 LG는 올 시즌도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LG가 시범경기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불펜이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정우영을 핵심 불펜 자원으로 지목했다. 이들 가운데 누가 제 기량을 회복하느냐에 따라 LG 불펜의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 여가에 WBC 호주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손주영의 몸상태도 LG 투수진의 큰 변수다.
2024년 통합우승을 이뤘지만 지난 시즌에는 8위로 추락한 KIA타이거즈 역시 불펜 재정비가 중요하다. KIA는 비시즌 동안 내부 FA 조상우를 붙잡고 외부에서 김범수와 홍건희를 보강했다. 불펜 자원이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KIA 불펜의 키는 역시 조상우가 쥐고 있다. 조상우는 결정적인 순간 삼진으로 상대 타선위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 구속과 구위가 예전만 못하다는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지 이번 시범경기에서 검증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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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는 올 시즌 외국인투수 2명을 모두 바꿨다. 지난 시즌 ‘원투펀치’로 맹활약한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떠난 한화는 새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와 윌켈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새로 합류한 화이트와 에르난데스는 연습경기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표면적으로는 성공적인 출발처럼 보인다.
새 외국인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와 제리미 비슬리를 선택한 롯데는 외국인 원투펀치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다. 특히 최고 158km 강속구를 던지는 로드리게스는 벌써부터 ‘폰세급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나친 기대가 오히려 선수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자칫 지난 시즌 KBO리그에 오자마자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지만 시즌 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은 알렉 감보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외국인투수 잘 뽑기로 유명한 NC다이노스도 시범경기를 주목해야 헌다. 새 외국인투수 커티스 테일러가 과연 ‘제2의 에릭 페디’, ‘제2의 카일 하트’가 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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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가 대표적이다. SSG는 토종에이스 김광현의 어깨 상태가 가장 큰 변수다. 일본에서 치료를 받은 뒤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지, 재활이 더 필요한지 판단해야 한다. 여기에 시즌돟 시작하기 전에 외국인투수를 교체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 마운드 쪽에서 불안 요소가 적지 않다.
삼성라이온즈는 사정이 더 급하다. 큰 기대를 걸었던 새 외국인투수 맷 메닝이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여기에 ‘토종 1선발’ 원태인도 팔꿈치 통증으로 시즌 초반 등판이 불투명하다. 설상가상 불펜 핵심자원인 이호성까지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투수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새 외국인 투수 영입과 별개로 양창섭 등 국내 자원들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다. 부상 선수가 많은 만큼 삼성의 시범경기는 비상 운용 체제를 점검하는 무대가 될 수밖에 없다.
◇신예와 백업 자원들의 뜨거운 주전 경쟁
시범경기의 큰 목적 중 하나는 내부 경쟁을 통해 시즌을 책임질 주전 선수를 가리는 작업이다. KT위즈의 주전 유격수 자리가 대표적이다. 기존 주전 유격수는 권동진이었다. 여기에 2라운드 전체 16번에 지명된 유신고 출신 신인 이강민이 도전장을 던졌다. 스프링캠프에서 이강민이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내부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두산베어스 역시 내야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2루는 강승호, 이유찬, 오명진, 박준순 등 선택지가 많다. 3루도 안재석이 주전에 가장 가깝지만 붙박이라고 단정짓기 어렵다. FA로 영입한 유격수 박찬호를 제외하고 시범경기에서 내야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키움히어로즈 역시 대단한 전력 보강 대신 젊은 선수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비시즌 동안 가세한 안치홍, 서건창 등 베테랑들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줄지도 시범경기를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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