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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이쓰노리 자민당 정책조사회장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허드슨 연구소 행사에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과 일본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해 같은 입장을 취해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로 인해 이제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 많은 국가들이 미국과 거리를 두고 중국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일본이 바라는 결과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이 미일 동맹에 대한 방위 기여를 늘려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일본은 내달 1일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미국을 방문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2차 무역협상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