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적 대화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 의제를 모색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노동형태가 급변하는 만큼 과거와는 다른 사회적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산업·업종별, 지역 단위 대화를 촉진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허브’ 기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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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원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장은 “현재 경사노위 체제로는 복합위기에 대응한 신속한 정책의사 결정이 어렵다”며 한국의 사회적 대화가 직면한 과제로 △대표성 △정당성 △이행력을 꼽았다. 권 원장은 “거래비용과 대리인 문제 관점에서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대안으로 ‘노사정 협의+시민 숙의’ 등 이중 구조로 된 국민참여형 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무엇보다 경사노위가 ‘백화점식’ 논의에서 벗어나 성과 중심 프로젝트형 대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경사노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대비 핵심 의제를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용연 한국경총 노동정책본부장은 “공감대가 큰 의제부터 단계적으로 신뢰를 축적하고 경사노위는 노사정이 효율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AI 전환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동계는 현장과 호흡하는 ‘중층적 사회적 대화’를 제안하면서 주 4.5일제 등 실질적인 노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영계는 근로시간 유연화, 연공 중심 임금체계의 전환 등 노사관계 법·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제안했다.
경사노위는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발제·토론 의견을 바탕으로 사회적 대화의 운영방식과 참여 구조, 의제 설정 및 공론화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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