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을 제공하는 ‘원데이 성공클래스’를 열었다.
 | 경기신보의 17일 경기신보 본점 3층에서 열린 ‘원데이 성공클래스-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경기신용보증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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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신보 본점 3층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장 전환과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홍보 수요가 높아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깜자선생’으로 활동 중인 온라인 마케터 김태호 강사(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가 진행한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네이버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및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트렌드 변화의 이해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생성 기법, 우리 매장의 스마트 플레이스 지도검색 최적화 방법 등과 같은 실전 노하우가 소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블로그 마켓 입점 및 제품 판매 전략’을 주제로 △블로그 마켓 입점 절차 △제품 콘텐츠 등록 및 상위 노출 전략 △제품 판매·주문 관리 방법 △SNS 연계를 통한 마케팅 확장법 등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노트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마트 플레이스를 직접 등록해 보며, 실전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온라인마케팅 운영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감각을 함께 높였다.이번 성공클래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신보는 교육 이후에도 실무 적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정보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라며 “경기신보는 정보 제공을 넘어 도민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